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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May 30. 2019

어느 좋은 날에

하늘, 구름, 햇살, 강물, 바람, 나무 그리고 Oneness

하늘이 참 좋아서

구름이  날에


맑게 개인 마음 위에

고운 님을 그려봅니다.


햇살이 참 좋아서

강물이 파란 날에


보드라운 물결 위에

정든 님을 그려봅니다.


바람도 참 좋아서

나뭇잎이 웃는 날


실바람에 눈을 감고

그리운 에게 날아갑니다.


그려지면 사라지는

하나인 내 님 모습은


오늘,


하늘과 구름과

햇살과 강물,

그리고

바람과 나무입니다.

2019053003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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