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2019
plein soleil / more than 5400s
37.5도
8월의 태양에
아스팔트가 익는다.
초록 넥타이 매고
학동 사거리에서
노랑 TAXI를 잡았다.
~~
보고 싶다.
그 하나의 이유로
스콘과 딸기잼,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바라본다.
그 하나의 이유로
시간을 붙잡은 채
모나코 해변을 걸었다.
사랑한다.
그 이유 하나로
천 번의 입맞춤 아래
두 송이 LOTUS가 피었다.
CREEP
~~
니스에서
메르세데스를 타고 45분
몬테 카를로에 도착했다.
地中海邊,
STARBUCKS
천 개의 별빛이 쏟아지는
모나코의 푸른 밤이 짙어간다.
20190816110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