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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TONIZ
Oct 12. 2019
달빛 소나타
달빛 구름
밤하늘
검푸른
상념
위에
구름을 그리다
너무
어두워
하얀
달을 그렸더니
,
오
묘한
달
빛
이
구름을 뚫고 내려
와
노란 등이 켜진
나무
집
지붕을
비
춘
다.
난
지붕 위에
서
달빛
구름
을 보다
,
나무
집
으로
내려
와
LP
에
바늘을 올리고
비창
소나타를 들으며
붉은
와인을 마셨다.
창
틈
으로
들어온
달빛 조명 아래
어느덧
2
악장이 흐르고
,
천
정에 걸려있던
생각은
그림자
춤을 추
다
머리 위로
내려와
동그란
달
빛 구름이
되었다.
201910120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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