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결국 사람이다.

[독서] 280. 세상 밖으로 배낭을 꾸려라, 칸데와 허먼

by 꽃지아빠

온 몸이 찡해지고 경직되며

뜨거운 용기가 솓아나고

다시 차분해지기를 반복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알래스카로 가는

여행기라는 겉모습 안에는

꿈을 깨우는 두 거인이 타고 있다.

바로 칸데와 허먼...


칸데와 허먼의 여행이야기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의 여정 속에 나를 발견하게 되며

그들과 깊은 공감을 하게 되고

때로는 온 몸에 전율이 오고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숨이 막히기도 하고,

눈물이 나오려 하기도 하며,

속이 시원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감성을 자극하는 책은

소설이나 가능할 줄 알았는데,,,

코엘료의 '연금술사'처럼

주인공들은 그들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

그들의 도전에 손에 땀이나고

그들을 도와 주는 사람들 이야기에

나도 기꺼이 그들을 돕고 싶어진다.


나의 꿈은 무엇이며

여기는 어디인가?

한 발 내밀어 그 꿈을 쫒나니

세상은 이들을 반기며,

기꺼이 손을 내밀고,

기꺼이 베풀 줄 알며,

순수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

아름다운 관광지보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진다.


나에겐 어떤 꿈이 있을까?

그 꿈을 위해 크게 한 발 내밀고 싶다.

냉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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