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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리 Jun 03. 2024

예술 에세이 메일링 <산책기> 구독 OPEN



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2024년의 산책기 메일링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 글로 처음 산책기를 알게 되신 분이 있다면, 산책기는 제가 미술관이나 극장, 누군가와의 대화, 책을 이리저리 헤매며 생각한 것들을 적는 사적인 편지입니다.


예술 미술 전시에 관련된 에세이 뉴스레터라고 생각해주시면 쉬울 것 같아요.

정말 사적인 얘기도, 미술 아닌 얘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에세이를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우연히 우편함에 도착하는 편지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정해진 날짜 없이, 사진도 형식도 없이 죽 적어내려가는 편지처럼 쓰고 있습니다. 답장해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다정해서 좋았어요 (감사했습니다...!!!)


요번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2편씩 총 10개의 편지를 보낼 예정인데요.

조금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유료로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조금 들어서요.


하지만 산책기는 정말 사적인 취미고,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은 또 두렵기 때문에 � <

오가는 교통비 정도를 받으면 어떨까 싶어서 소소한 가격을 책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 5,000원의 유료 메일링으로 진행됩니다.

총 10편이니 1편에 500원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장벽이 될 수도 있지만 오래 재미있게 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도 이해해주세요.


첫 편지는 6월 7일에 발송 예정입니다! 이후로 신청하실 경우에는 적당한 텀을 두고 빠짐없이 발송 드려요.


이번 편지에는 제가 최근 제일 재미있게 본 전시와, 요즘 좋아하는(덕질) 어떤 친구, 직전 회사에서 동료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이야기 등.... 이 들어가게 될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해서 같이 나누고 싶어요.



3️⃣줄 요약


1. 산책기 뉴스레터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10편입니다

2. 이번 산책기는 5,000원의 구독료가 있습니다

3. 첫 편지는 6.7에 발송됩니다. 흥미 있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구독해주세요


그럼 새 구독 신청 링크와 함께,


https://forms.gle/NjxXud7jMrQqRgy76


구독 고민에 도움이 되시라고 작년에 제일 좋아해주셨던 편지들 넣어두고 갑니다!



2023.8.3 목요일

우리에겐 얼마의 시차가 있을까요?

https://stib.ee/xqU8


2023.9.14 목요일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https://stib.ee/zTt8


2023.9.28 목요일

쓸모없는 미술을 사랑하기

https://stib.ee/7K99


2023.12.29 금요일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https://stib.ee/LRSA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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