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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고신 May 21. 2021

카피라이터

세상의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만드는 사람


"창의적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다"



카피라이터는 주로 광고대행사에서, 광고 문안 및 대사/콘티/콘셉트 도출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직업이다. 제품과 기업 그리고 사람의 이미지를 접근성이 좋은 다양한 이미지로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가장 보람을 빠르게 느끼는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카피라이터 직업에 어울릴까?


"당신은 카피라이터의 재능이 있는가?"


카피라이터는 시나리오의 작업 중 하나의 작업으로, 짧은 시간에 영상의 메시지를 가장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직업이다. 그렇다면, 아이디어만 좋다고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을까? 단순히 아이디어만 좋다고, 이 직업을 선택하는 건 위험하다고 본다.








1. 자료 분석력


작업에 들어가기 전, 작가들은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국내외 관련 제품의 영상은 모두 시청 및 분석을 해야 되고, 이 기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해당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상황적 요인들을 분석해야 된다.


그래서, 해당 제품을 제작한 업체의 현재 이미지를 분석해서 도출해야 되고, 앞으로 새롭게 만들 이미지를 작가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 이 단계가 꽤 중요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업 매출과 큰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 자료 분석] - [국내외 제품 경쟁 업체 자료 분석] - [비슷한 제품군 국내외 광고 스타일 분석] - [현시점으로 CF를 포함한 바이럴 광고 및 유튜브 광고의 현재 광고 분위기 분석]


+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기획안]


2. 기획안


기획안 작업 전, 자료 분석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먼저 모아 둔 자료들은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정리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자료들은 향후 당신의 카피라이터 작업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기획안은 크게 2가지를 염려해 두어야 한다.


광고사의 레퍼런스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획안. 그리고 본인의 판단하에 창의적으로 구상한 기획안.


대개는 레퍼런스 자료를 축으로 제작한 기획안을 선호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레퍼런스 자료보단 본인의 판단 하에 제작한 기획안이 더 통할 때가 있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노련한 작가들이 주로 진행하는 부분이라, 처음 카피라이터 직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긴 힘들지만, 상황적 판단은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카피라이터의 임금"


작가의 대부분은 자신의 금액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이력 그리고 능력에 따라 다르다.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건과 프리랜서로서 진행하는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력에 따른 임금 산정 방식을 선호하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금액은 정해져 있는 편이다.   


대개는 제작비를 감안한 건별 인건비를 작가가 제시(기성작가) 하거나, 광고주가 제시하기도 한다.



"상상력을 이미지화시켜라"


임팩트 있는 문구와 이미지를 만드는 연습을 해라.


정답은 없다. 본인이 정하면 길이 되고, 새롭게 개척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작가로 활동하시길 응원한다.




자신이 걷는 길이

누군가의 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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