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가 불편해요
초면에 반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손녀 손자 대하듯 친근히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무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가 어린 것을 알면 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존대 문화는 꼰대 문화가 아니다.
서로를 존경하여 대하는 것이다.
초면에는 존대를 하는 것이 맞다.
그 사람이 나보다 어린 것 같든 아니든
상관없이 말이다.
친해졌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말을 놓을 수는 있지만, 예절을 놓으면 안 된다.
아랫 사람이 아닌 동등한 사람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