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표 하우스 음악 보석함

by 애카이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케이팝 없이는 살 수 없는 피를 가지고 태어났음을 직감했다.

유치원 때 소녀시대로 시작해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원래는 내가 좋아했던 장르가 하우슨지 몰랐다.

완전 음악에 문외한이라 그냥 내가 좋으면 좋구나 했고 비트가 세련된 노래를 좋아하는구나 정도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404 덕분에 그게 하우스장르라는 걸 알았다.


그럼 다 차치하고 천지표 하우스 장르 보석함을 열어보겠다.


1. 82major - trophy

하우스 장르는 인트로에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비트가 계속되니 비트가 얼마나 잘 뽑혔냐가 보여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트로피는 처음 듣는 순간 녹아내릴 뻔했다. 특히 세련된 인트로가 지나고 윤예찬 특유의 교포 바이브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비트 중간에 살짝 멈추는 박자가 있는데 그 박자가 정말 맛있다. 그 타이밍엔 숨을 죽이고 듣게 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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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CT 127 - 메아리

사실 영웅앨범 모든 곡들이 거를 타선이 없다.

왜 이 앨범이 NCT 127을 넘어 NCT 전체의 성공에 시발점이 되었는지 긴 말할 필요 없이 들어보면 바로 이해 가능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127은 이런 느낌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너무 낮은 음역대보단 이런 약간…. 시원하고 붕뜬느낌의 노래? 이런 노래들이 잘 어울린다. 약간 highway to heaven 같은 느낌의 노래들. 보컬멤버들이 다 높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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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ewJeans - Cool With You

하우스 장르가 좋은 이유는 편하게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인 것 같다. 그래서 듣는 입장인 나도 편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쿨윗유는 약간 중얼거리는 느낌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이런 솜사탕 같은? 붕 뜬 느낌이 드는 곡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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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하우스 장르의 미덕은 나까지 몽환적이 어지는 것 같은 기분인 것 같다.

뭔가 많이 첨가하지 않은, 깔끔함을 사랑하는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보통 하우스 장르 곡들은 시대를 타지 않는 비주얼이 함께한다.

그 유명한 f(x)의 4 walls도 그렇고 말이다.

이런 눈과 귀가 함께 황홀해지는 곡들이 앞으로의 케이팝에 많이 등장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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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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