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그로우업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트 마케팅의 실질적인 효과가 궁금한 대표님
아트 마케팅을 시도하고 싶은 마케팅 담당자
아티클 미리보기
지금 아트 마케팅이 주목받는 이유
STEP 1. 작은 공모전 개최하기
STEP 2. 작품 콜라보로 희소가치 높이기
STEP 3. 전시 공간으로 예술을 가까이
STEP 4. 건축물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이기
이번 겨울 스타벅스 프리퀀시 굿즈를 보셨나요? 일러스트레이터, 이희조와의 협업이 눈에 띄는데요. 스타벅스의 사례처럼 예술 분야를 브랜드에 접목하는 ‘아트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술 작품과 콜라보하거나, 전시를 진행하고, 유명 미술관 혹은 아티스트에 투자하는 등 예술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는데요.
아트 마케팅의 부흥은 MZ세대의 성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데요. 키아프(Kiaf), 프리즈(Friez) 같은 아트페어가 성행하고, 유명 전시에는 오픈런을 할 정도로 예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더 이상 MZ세대에게 예술은 소수만이 즐기는 문화가 아니라, 놀이이자 일상입니다. 예술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브랜드에서도 아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트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어요. 그렇다면 아트 마케팅은 어떻게 시도하는 게 좋을까요? 모든 브랜드에서 아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걸까요?
성공 사례를 아무리 많이 보더라도, 정말 중요한 건 ‘우리 브랜드에도 아트 마케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겠죠. 아트 마케팅을 브랜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브랜드 규모와 목표에 따라 네 가지 단계로 나눠 소개합니다.
국내 향수 브랜드인 그랑핸드는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아트의 영역을 빌려왔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저널이나 뉴스레터를 통해 감성적인 콘텐츠를 쌓아왔는데요. 특히 예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눈에 띕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필름 사진 공모전’이나 ‘사생대회’를 개최하기도 하는데요. 향으로 기억되는 순간을 필름 사진으로 남겨 응모하거나, 향을 표현한 그림을 그려서 응모하는 방식입니다.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브랜드와 연관된 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이를 통해 향의 영역을 예술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랑핸드의 마케팅 사례는 예술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아트 마케팅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전은 브랜드의 아트 마케팅 첫 시도로 추천해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김창열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뱅앤올룹슨의 대표적인 제품인 ‘베오플레이 A9’에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을 입힌 것인데요. 예술을 통해 제품을 작품에 가깝게 만든 셈입니다. 유명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는 제품의 희소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켜요. 하이엔드 브랜드를 지향하는 뱅앤올룹슨은 이전에도 장 줄리앙, 모노 네온 같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고자 했어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는 여러 브랜드에서 시도하는 방식인데요. 앞서 소개한 스타벅스는 김선우, 이희조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굿즈를 출시하고, 네이버는 매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를 선정해 메인 화면의 스페셜 로고를 함께 제작합니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제품 패키지 디자인 과정에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콜라보 패키지를 통해 기존 제품의 매출을 끌어올리거나,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제품, 굿즈, 웹 화면까지 여러 단계에서 시도해 높은 브랜딩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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