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uva
Recuva(리쿠바)는 영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인 Piriform에서 개발한 파일 복구 프로그램이다. CCleaner를 만든 그 회사답게 UI가 직관적이고,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삭제된 파일 복구 (이미지, 문서, 동영상 등)
외장하드, USB, 메모리카드 복구 가능
깊은 복구(Deep Scan) 기능 제공
사용이 간편한 마법사 기반 인터페이스
무료 + 유료(Pro) 버전 존재
Recuva 다운로드를 검색하면 수많은 경로가 나오는데, 안전하게 설치하려면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배포 사이트를 이용하자.
다운로드 사이트:
여기서 Free 버전과 Pro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개인 파일 복구라면 Free 버전으로도 충분하다.
설치 파일은 약 5~7MB 정도로 가볍다.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고, 설치 과정에서 추가 프로그램(예: CCleaner) 설치 여부를 묻는다. 이때 불필요하면 체크를 해제하고 넘어가자.
처음 실행하면 복구 마법사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복잡한 설정 없이 몇 가지 선택만 하면 바로 복구를 시작할 수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는 USB에 담아두었던 블로그용 PNG 이미지 폴더를 실수로 삭제하고, 곧바로 Recuva를 실행했다. 복구 위치로 해당 USB 드라이브를 지정하고, 이미지 파일만 복구하도록 설정했다.
스캔 시간: 약 3~5분 소요 (USB 기준)
결과: 삭제된 이미지 중 90% 이상 복구 성공
파일 상태 표시: 복구 가능 여부를 색상(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표시해줌
파일 이름이 일부 깨지거나, 상태가 ‘불량’인 것도 있었지만 중요한 사진은 전부 복구되어 만족스러웠다.
만약 일반 스캔에서 원하는 파일을 못 찾았다면 Deep Scan(심층 검색) 기능을 활용해보자.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더 깊숙이 숨겨진 삭제 파일까지 찾아준다.
무료인데도 꽤 강력한 복구 성능
가벼운 용량과 빠른 설치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다양한 저장 매체 지원
일부 파일은 복구해도 열리지 않음
깊은 복구는 시간이 오래 걸림
폴더 구조까지 완벽히 복구되지는 않음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은 무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
실수로 ‘Shift + Delete’ 키로 완전 삭제한 파일이 필요할 때
휴지통 비운 후 급하게 복구해야 할 때
USB, 외장하드 등 외부 저장장치에서 자료를 복원할 때
블로그, 과제, 프로젝트 파일을 한순간에 날렸을 때
나 같은 경우는 이미지 복구를 주로 했지만, Recuva는 영상, 문서, 압축파일 등 거의 모든 포맷의 복구를 지원한다.
Recuva에는 유료 버전인 Recuva Pro도 있다. 주요 차이는 아래와 같다:
자동 업데이트
가상 드라이브 복구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
나는 아직까지는 무료 버전만으로 충분했지만, 회사 업무나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Pro도 고려해볼 만하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중요한 건 그 이후다. Recuva는 그런 실수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도구다. 가볍고, 무료고, 심지어 직관적이기까지 하니 안 써볼 이유가 없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삭제한 파일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Recuva 다운로드해서 직접 복구해보자. 내 경험상, 꽤 높은 확률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