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세상이든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다를 바가 없다
현장 증거 촬영용으로 사용되는 • 미국 경찰 바디캠에 녹음된 유튜브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경찰에 의해 과속으로 걸린 한 청년이 억지를 부리며 이렇게 말했다.
"Do you know who my father is?"
"내 아빠가 누군지 알아? “
The policeman answered simply.
“Why? Your mother didn’t tell you?"
경찰은 간단히 대답했다.
"왜? 너의 엄마가 안 알려줬니?"
이 대화는 단순히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이 짧은 대화는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청년의 태도는 어쩌면 ‘부모의 권력을 빌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모습’ • ’ 권위에 대한 오만함’.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기보다는 • 부모의 권위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이는 책임감과 올바른 태도를 배우지 못한 •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든 부모의 올바른 가르침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 정당화하기 위해 부모의 권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뉴스에서도 부모의 권력을 믿고 •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은 마치 자신이 법이나 규칙을 초월한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경찰의 간단한 대답은 • 그 청년이 기대했던 반응과는 전혀 달랐다.
짧은 한 마디로 청년의 거만함을 무너뜨리며 • 그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네가 누구의 자식이든 • 그것이 네 행동을 정당화해주지는 않는다.'
또한 경찰의 말은 권위와 권력보다 •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 한 마디로 • 청년이 기대했던 모든 권위와 특권이 사라지고 • 남는 것은 자신의 행동뿐이다.
결국 •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가정에서 부모가 어떤 가르침을 주느냐에 따라 • 아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갈지가 결정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임감과 바른 태도를 가르치지 않으면 • 자녀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 외부의 권위나 힘에 기대려 한다.
그 결과 •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이처럼 가정에서의 교육은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이런 이야기는 단순히 미국 또는 한국뿐이 아니라 • 이 세상에서 지금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부모로서 •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러한 기본적인 가치관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 설 수 있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성숙함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