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느리지만 의미 있는 걸음

열심히 하는데 늘 제자리인 것 같을 때

by Naya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항상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질까?


"나는 지금 이 길을 잘 가고 있는 걸까??"



내가 하는 일이 눈에 보이는 성과와 바로 연결되지 않을 때,

나는 쉽게 무력감을 느끼고 지치곤 한다.

그 무력감은 때로

내 인생의 패배자가 된 듯한 좌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내 마음속에는 동시에 여러 목소리가 울린다.

부모님 같은 자아, 어린아이 같은 자아, 컴퓨터처럼 이성적인 자아가 내게 각자 말을 건넨다.


"왜 안되지?"

"포기하고 싶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무력감은 나를 멈추게도 하지만,

한 발짝 물러서 다시 길을 점검하게도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이 무력감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아예 다른 길을 모색할 수도 있고

작은 성취라도 찾아 나의 성과를 점검할 수도 있다.

그리고 노력하는 과정자체에 의미를 두는 방법도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 스스로 인정하는 것' 아닐까?


오늘 내가 한 노력.

오늘 수행하며 배우고 느낀 점.

작은 시도자체가 이미 나의 성과일 수도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혼자 짊어지기엔 너무 버겁다.

그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의 경험과 관점을 얻는 의견만으로도


내 불안은 한결 가벼워지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각도 생긴다.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 다시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국 멀리서 보면

나의 경험들이 나만의 자산으로 쌓일 수 있기를...


나는 늘 스스로를 다잡고

지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다.


오늘도 한걸음을 내딛는다.

비록 느리고, 때로 보상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이 발걸음 자체가 의미 있는 걸음이니까.


"길을 걷는 이 과정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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