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마음을 공부합니다

심리학. '배우기’보다 먼저 나를 ‘이해’하게 하다.

by Naya

처음엔 일 때문에 시작한 공부였어.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덜 뒤처져 보이기 위해.
좀 더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시작했지.



솔직히 말하면 열등감이었을지도 모르겠어.
나는 늘 ‘부족한 사람’ 같았거든.
그래서 심리학을 배우기 시작했어.


그런데 막상 발을 딛고 보니까
내 마음부터 마주 보게 하더라.


처음엔 마음에 칼이 꼽히는 것처럼 아팠어.
나 스스로에게 "내가 이렇게 무심했구나" 싶고
괜히 스스로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슬펐어.

심리학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며
"맞아, 나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공감할 때,
"이 감정이 그거였구나" 하고 알아차릴 때,
내가 나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어.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이런 사람이었어"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좀 더 괜찮은 "나로 살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

공부는 여전히. 그리고 점점 더 어렵지만
이 길을 걷는 여정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어.
그게 참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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