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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플맘 Jan 21. 2020

내 아기의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너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나의 아기, 애플이의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초보 엄마인 내가 정신없이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우왕좌왕하는 동안

아기는 내 옆에서 조용하고 굳건히 잘 자라주었다.


태어났을 땐 그저 빡빡머리의 새빨간 얼굴을 가진 누워서 빽빽 울어대던 작은 아기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다니...


우리가 함께한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난 일 년 동안 정말 너와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초보 엄마라서 힘들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의 엄마라서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던 일 년이었어.


나의 아기 애플아. 너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자.





*아래는 제 인스타 주소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애플맘으로서 지내는 제 생활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가끔 인스타 스토리로도 소통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applemom_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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