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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성당에

by APRDEC
@aprdec_story


종교 시설은 낯선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의 평화를

제공한다.


사찰이나 성당, 그리고 교회가 주는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 벽면의 질감과,

여기저기에 놓인 향초들에서

은근하게 퍼지는 냄새들이

인간의 근원을 떠올리게 하나 보다.


그리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그런 마음이

온전히 피어오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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