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피아노 협주곡
클라라 클라라 클라라
피아노가 슈만의 그녀를 부른다
1악장 네 개의 음, 도시라라
이탈리아식 애칭 키아라
클라라 클라라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사랑이다
클라라를 향한 詩的 메시지다
무모하게 행복한 작품은 아냐
임윤찬의 손끝에서 퍼진 슈만은
너무 가득해서 차라리 처연하다
슬픈 열정이 머물다
찰나의 행복이 스치고
깊은 공허가 차오르네
부르다 가슴 조여 오는 격정의 이름
클라라 클라라 클라라
Yunchan Lim 임윤찬 Schumann Piano Concerto: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Jakub Hrůša 2026 Amsterdam
암스테르담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임윤찬의 연주곡은 슈피협, 그리고 쇼팽왈츠 34-2 앙코르곡까지 같았다. 슈만의 피협을 임윤찬의 색깔로, 문학적 해석으로 연주한 듯싶었다.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