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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베 Jan 19. 2020

충북 음성에 놀러 온 친척들


우리 친가 식구들은 삼삼오오 모이는 것을

유독 좋아한다.


3남 1녀 중 우리 아빠는 둘째여서 친가 친척 모두 또래들이라 좋다.

제일 나이가 많은 35살 큰 오빠부터 19살 막내까지

모두 9명이다.




이 날은 모두가 일정이 맞아 주말에 우리 시골집을

찾아왔다.

모닥불에 담요를 덮고 앉아 고구마를 구워 먹으니

수련회 같다고 다들 고백 하나씩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 ㅋㅋㅋ



밤새 보드게임을 하고 아침에 덱에 앉아 조용히 음악만 들었다.

(새로 산 해먹도 설치하는 중)




아침인사에 반가워하는 난이가

오늘은 너무나 밝게 웃는다:)

기분 좋은 난이!!





너도 나도 순서대로 해먹에 앉아

하늘만 바라보다 아쉬움에 서울로 돌아갔다.



다시 또 놀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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