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일들이 시작되는 느낌이 나면, 불안감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게 멀티태스킹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가지 일을 쌓아가다 보면, 사소한 모먼트에서 '나중에 처리해야겠다' 하며 미룬 일이 쌓이면서 점점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혹시나 내가 놓친 거 없을까?'
머릿속에 'A에서 놓친 거 없을까?', 'B에서 놓친 거 없을까?', 'C에서 놓친 거 없을까?' 하는 생각이 떠다니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끊임없는 비효율의 굴레에 빠진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프로젝트들은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다. 잘 활용하지 못하는 순간에는 머릿속 생각이 메신저를 향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런 포인트를 인지하게 된 이상, 그대로 둘 수는 없는 노릇.
메신저 확인을 위한 시간을 따로 설정해둔다.
메신저 확인 시간 외에는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긴급하지 않지만 나중에 처리해야 할 일은 백로그를 활용한다.
위와 같은 원칙을 좀 구체적으로 마련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