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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Feb 24. 2022

청소년 한영혼

늘벗이야기

청년, 청소년 복음화율2~4%

전국에서 가장 청소년 복음화율이 저조한 지역중 한곳 부산.


이곳 부산에서 그들의 마음을 회복시키고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을 통해 함께 동역자로 세워지고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갈 마음으로 개척한 늘벗교회 !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에 개척의 순간부터 하나님의 미소를 닮은 청소년 한영혼을 처음부터 함께하게 해주셨다.

소중한 청소년 한영혼 나리


사실 그 청소년에게는 놀라운 복음의 신비가 담겨 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알고 있던 이 친구의 가정은 불신가정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친구가 가정에서 복음의 씨앗이 되었고 삼년이 지난 지금 가족 모두가 주님을 믿고 교회 이루어가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




늘벗교회 개척하는 그 순간부터 함께한 이유가 놀랍도록 감사하다.


"

목사님! 저도 목사님이 새로 개척하는 곳에서 돕고싶어요 아주 작은 손길일지도 몰라도 함께하고 싶어요!


목사님은 저에게 있어서 나이에 관계없이 성별에 관계없이 우정을 쌓는 방법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매주 설교말씀이 너무너무 힘이 됐었고 일상생활 하는 내내 힘이 됐었어요 저에게 꼭 필요했던 말씀이였어요 감사합니다 "


이친구는 개척이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고 이제 늘벗교회에서 찬양팀의 싱어로 예배를 함께 세워가고 있다.

늘벗찬양팀




참으로 감사한 것은 늘벗교회가 개척을 하는 그 순간부터 이 친구의 온 가족은 날마다 새벽마다 늘벗교회를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예배장소, 목회자들, 늘벗교회의 동역자들, 늘벗교회의 세워짐을 위해 지금도 변하지 않고 기도해주시고있다.


정말 신기한것은 개척교회에 함께가서 교회를 세워가는데 함께 하고싶다는 딸의 말에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며 열심히 함께 세워가라고 하셨다.


몇주전엔 직접 우리교회와서 함께 예배도 드리셨고, 지금도 기도해주신다.


사랑스러운 우리교회 최초의 중고등부. 이 기적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나리.



오늘 나리는 나에게

동역자로 친구로 개척의 3개월 지나가는 이 시간속에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다.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지금처럼 한발씩 걸어가면 분명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인도하실거에요."



사실 나리는 몇주전에는 우리 공동체 모두에게 빵과 손편지를 직접 적어 나눠주기도 했고, 항상 조용하고 부드러운 밝은 에너지로 우리 공동체에 비타민이 되어준다!



늘벗교회 함께할수 있게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나리의 이고백.


앞으로 우리 교회가 청소년 청년들을 온 맘으로 함께 세워가는 교회가 되어가길 기도한다.

지난주일 나리의 대표기도


특별히 개인적인 바람은 올해 우리 나리와 함께 늘벗교회에서 함께 세워지고 세워갈 청소년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길 기도한다.


우리 교회가 부산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상하고 어두운 마음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회복되어지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고 조금씩 지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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