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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May 28. 2022

주보 이야기

늘벗 이야기

<주보 이야기>


1. 함께만드는 주보


개척을 시작했을 무렵 주보는 예전 사역하던 교회의 주보 틀을 거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고 우리 교회의 얼굴이 되어주고, 소개가 되어줄 주보가 필요했다.  하나님께 함께 만들어갈수 있는 동역자를 붙여달라고 기도하는 과정 속에서 한 지체의 자원하는 마음을 발견할수 있었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계속 해서 함께 주보를 만들어 갔다. 글씨체와 주보내용, 주보의 약도와 함께 여러가지를 정하며 어느 하나 혼자 만든게 없다. 우린 함께 했다. 우린 동역자니까!



2. 소색


전체적인 색은 소색


소색은 따로 염색한 것이 아닌 무명이나 삼베의 고유색이 우러나온 것이다.

()자는 ‘또는 ‘순백 의미하는 말로  어원자전을 보면 소자는 ‘ 윗부분의 변형으로 누에에서 빼낸 실이  줄씩 내려옴을 나타내는 ‘ 회의문자이며 ‘본래 그대로라는 뜻이다.

(디자인db 참고)


우리 교회가 하나니께서 세우신 교회를 기억하고 주님의 뜻이 본래 그대로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소색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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