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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May 23. 2022

늘벗독서토론 <빙점>

늘벗 이야기

<늘벗독서토론 3번째>


미우라 아야꼬의 "빙점"


늘벗교회 독서토론이

회를 거듭할수록

풍성하고 넉넉한

사유의 장이

되고있어요!


일본 기독문학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담고있는

미우라아야꼬의

대표작 <빙점>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이해

그리고

원죄와 용서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고

나눠 봐요!!


2022년5월25일

시원한 늦봄의 저녁!


책을 통해 마음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에

관심있는 분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자기속에 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지금 저는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요코라는 이름대로 밝게 살려고  저는 어머니가 보기에는 화가  만큼 배짱 좋은 계집아이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김 없이 살아온 요코의 마음에도 빙점이 있었다는 것을, 저의 마음은 얼어붙었습니다. 저의 빙점은 ‘너는 죄인의 자식이라는데 있습니다.....(중략) 아버지께, 어머니께, 이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저의 핏속에 흐르고 있는 죄를 참으로 용서할수 있는 권위 있는 존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유서>


- 미우라 아야꼬 <빙점> 중에서




(책을 읽지 않아도, 늘벗교회 지체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수 있습니다. 선착순 6명까지!)






#미우라아야꼬  #빙점 #늘벗교회 #늘벗독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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