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
어린 시절 꿈이 뭐냐는 질문에는
직업으로 대답을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묻는다면
구구절절 설명을 할 것 같다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제는 어려울 것 같다
부모는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보다 아이가 와줘야 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다가 갑자기 마음을 잡고 생각을 잡는다
되고 싶다
어른이 되고 선생이 되어야겠다
책임질 수 있는 어른, 경험한 것을 나누는 선생,
그렇게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똑똑한 AI친구에게 물었다 '어른과 선생에 대해 알려줘'
이렇게 표를 받았다
그리고 본다
어른이 되고 싶고, 선생이 되고 싶으니 해야 할 행동을 발견하게 된다
완성형은 어렵겠지만
죽을 때까지 되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