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무거운데, 저울에 얹으면 0g인 마음.
내 비명을 있는 힘껏 삼켜버린
이슬 구르는 새벽은,
끝도 없이
잔인할 만큼
고요하다.
그리고 결국,
누구보다 추운 여름을
혹독하게 버틴 나에게
남겨진 것은 없다ㅡ
아무것도, 아무도.
아람의 손끝에서 ᴡʀɪᴛɪɴɢ ꜰʀᴏᴍ ᴛʜᴇ ᴜɴᴅᴇʀᴛᴏᴡ, ᴡʜᴇʀᴇ ꜰᴇᴇʟɪɴɢꜱ ʀɪᴘᴘʟᴇ ʟɪᴋᴇ ᴡᴀᴠᴇ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