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아람입니다.
7월 7일부로 누리하우스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인사 드립니다. 

누리하우스는 한국에서 만드는 작고 아름다운 물건들의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돕는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또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해외시장에 맞게 브랜드 이야기를 잘 정리하여 잠재적 독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고객들이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도 다양하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커머스와 연계하여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수 있다면 내수 시장보다 훨씬 더 큰 기회를 만들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일상 소비재 영역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작자와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 시장으로 인해 수준 높은 브랜드들이 성장할 기회가 제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만나온 훌륭한 제작자 분들, 그리고 앞으로 연결될 많은 재능있는 분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작은 실마리로만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어떤 방향으로 회사가 성장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왔던 것처럼, 주변의 많은 분들과 힘을 합친다면 의미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은 종종 브런치 포스팅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유 드리겠습니다. 누리하우스와 협력에 관해서도 언제나 열려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지켜보시면서 뿌듯하고 기쁜 마음 가지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누리하우스의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백아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