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어디서 올까
땅에 떨어진 마음.
딱히 다시 주워 흙먼지 털고 닦고 싶지도 않은,
낯선 마음.
낮아져, 낮아져
땅을 파고 들어가지 않은 다음에야
숨길 수 없는 비천함.
그래도 눈을 들어
나에게 다가오는 도움을 바라보다
호주수도 캔버라에서 텃밭을 가꾸고, 장아찌와 김치, 장을 담그며 살고있다. 호주연방사회복지부, 시니어 정책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자연사랑 #슬로우_라이프스타일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