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시금치를 어떻게 먹어볼까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었다.
혼자 먹는 밥상은 그야말로 내 맘대로다.
점심은 옆집에서 주신 무김치에 감자 넣은 미역국으로.
김치가 맛있어서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니 재료가 열 가지는 더 들어갔다고 하셨다.
바람은 매서워도 햇살의 기운이 반가워서 좀 오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