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많은 사람이 자기 마음의 본성을 알게 될 때, 그와 동시에 그들이 살고 있는 이 세계의 장엄한 본성을 알게 될 것이고 그리하여 그것을 지키고 보존하려는 절박한 투쟁에 용감히 나설 것이다.
불자佛者를 가리키는 티베트어가 낭파nangpa임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그것은 '안에 있는 사람 inside-er'를 뜻한다. 바깥 어디에서가 아니라 자기 마음 본성 안에서 진실을 찾는 사람이 낭파다.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수련이 그 한 점을 지향한다. 마음의 본성을 들여다보기, 그리하여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삶의 진실을 깨달아 실천하기!
소걀 린포체 <삶과 죽음에 관한 매일묵상>
나는 불자는 아니고 기독교인이다.
더 정확히는 예수를 믿고 따르는 예수교이다.
그럼에도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지는 않다.
진리를 찾는 다양한 방법, 혹은 동료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종교는 마음 밖이 아닌 안을 가리키고 있다.
시선을 내 안으로 향할 때, 거기가 시작이고
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참여하도록 한다.
자기 마음의 본성 안에서 진실을 찾는 사람.
필로칼리아는 이것을 "마음 안에 머무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어렵다.
마음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또 자주 입에 올리기도 한다.
네 마음을 줘, 혹은 마음이면 됐어....
무언가를 건네며 제 마음이에요, 할 때도 있고.
분명 마음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그 차이에 대한 반응은 확연한데
자주 놓치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