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우리 마음의 본성은, 전체 우주를 품에 안은 하늘처럼, 삶과 죽음 전체를 받쳐주는 배경이다.
소걀 린포체 <삶과 죽음에 관한 매일묵상 73쪽>
'배경 - Background,
어떤 대상의 뒤쪽에 있는 경치, 혹은 사건이나 상황이 일어나는 시간적, 공간적 환경과 그 원인을 뜻한다.
문맥에 따라 인물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 또는 뒤에서 돌봐주는 힘 (뒷배경)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야기의 맥락을 형성하는 중요한 설정요소를 말한다.'
배경의 뜻에 한참 머물러 본다.
단순히 들러리라는 뜻이 아니었다.
'받쳐주다- 받치다의 활용형으로, 주로 다른 물체나 사람의 아래/ 옆에 무언가를 대어 지지하거나 (support), 조화를 이루게 하거나 (match),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행위를 뜻한다.'
나는 삶에 마음을 중요하게 연관시키기는 하지만, 마음은 사는 동안만 기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마음의 본래 성질은 삶과 죽음 전체를 받쳐주는 배경이다."
글은 짧은데 어려워서 오래 머물렀다
하지만 결국
살고 죽는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