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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사과쌈과 김치콩나물국 (1/2)

by 관지

아침은 배춧잎 쪄서 사과 넣고

돌돌 말아먹었다.

그냥 그 자체로도 훌륭하심.



점심은 늘 그동안 회관에서 먹다가 모처럼 혼밥이다.

아랫집에서 주신 숭어를 포 뜨고

남은 살과 뼈를 넣고

육수 만들어 콩나물과 김치 넣어 국 끓임.


요즘 통발을 쓰는데

거기 걸린 게 한 마리도 넣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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