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관지시편

신발

by 관지

누군가

내 신발을 가지런히 모아놓았다.


그 정갈한 손길이 고마워

얼른 신지를 못하고 바라보았다.


손끝으로 퍼지는

따뜻한 세상을 딛고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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