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이는 아침은 싫어
해 뜨는 산을 향해
소리치며 내달리고 싶어
기약없는 아침은 싫어
바람부는 들녘이라도
손 흔들며 반기고 싶어
살아간다는 것은 기쁨이야
하루를 산다는 건
그물을 싣고 바다를 향해 떠나는
싱싱한 희망이야
어젯밤의 졸린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건 싫어
지난 날의 어둔 습성으로 아침 창을 여는 건 싫어
살아간다는 건 설렘이야
인연을 따라 운명을 건져올리는
황홀한 만남이야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