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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짜장면,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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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지

점심은 손주들이 먹고 싶다는 라면으로.


저녁도 원하는 대로...

예전에는 먹이고 싶은 걸 먹이려고 나름 애썼는데 이제는 먹고 싶다는 걸 먹게 해 주는 편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먹는 짜장면, 맛있었다.

명절도 손주들만 보내주면 땡큐다. 다들 바쁘게 사는데 이런 날이라도 좀 각자 편하게 쉬라고.... 리고 얘들도 잠시 부모 떨어져 나름 해방구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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