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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 만든 식빵에 치즈와 잼, 귤피차 그리고 배추와 당근 익혀서 들깨 뿌리고 사과와 계란.
점심은 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반죽으로 치아바타 굽고 슬금슬금 맛보다 보니 어느새 한 끼 해결.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금방 구운 건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오후에 잠깐 눈이 멈춘 것 같아 산책 나갔다가 금방 되돌아 들어왔다. 춥기는 정말 춥구나. 몸이 오그라드니
마음도 오그라드는 것 같다. 의욕이 없어.....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