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기계

by 관지

현대문화는 자동기계를 요구합니다.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독립성을 잃어버리고
자동기계로, 기계의 부품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의 끝이 어디인지 탈출구가 어디에 있는지
종말이나 탈출구가 있기나 한 것인지를 말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만은 분명한데
그것은 인간의 예속상태가 자라나고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발적인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더 이상 사슬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예속상태를 점점 즐기기 시작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것입니다...

구르지예프의 책 가운데서...



문득 소속과 적응이라는 말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사회성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인간의 존엄과 개인성의 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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