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고통

by 관지


테슬라는 친구나 친척들이

다른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을 때마다

자신이 우주적 고통이라고 표현한 아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것은 인간의 몸이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고

같은 외부 영향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로 인한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고도화된 완전한 신체와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정확하게 반응하는 대단히 민감한 감각과 관찰력을 갖고 있는

어떤 존재에게는 위험을 바로 감지함으로써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초능력적인 감각이 부여되어 있다.


만약, 그 사람이

신체가 심하게 손상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한다면

그 감각들이

그대로 살아나서 우주적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마가렛 체니의 니콜라 테슬라 中에서



우리가 개체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 존재의 연대감을

자주 놓치고 산다.


풀잎 하나가 흔들리면

전 우주가 흔들린다는 그 깊은 일체감을

나는 언제나 느끼게 될까.


에디슨과 동시대 사람이었던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그가 무선통신의 아버지가 되었던 것도

사실은 그가 깊이 누렸던 이런 우주적 연대감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