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아침은 식빵과 잼, 계란과 방울토마토, 바질 볶음 그리고 수세미차
점심은 어제 회 뜨고 남은 생선뼈를 우린 국물에 떡국. 회관에서 함께 먹다.
저녁은 역시 회관에서 돔구이, 숭어회무침, 장어국과 고사리나물.... 모두 어제 잡은 생선들이다.
하루 세끼를 먹으니 하루종일 밥만 먹은 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이 없다가 있으니 이 식사시간이 소중하다.
역시 없이 살아봐야 귀한 줄 안다.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