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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관지시편

내 안의 사랑이

by 관지


이제껏 받기만 해서

가득 모아진 내 안의 사랑이

울고 있다.


제발 나를 내보내 주세요.


임자가 나타날 때까지는 기다리라고

말하는 내게

그는 가슴을 치며 말한다


이 땅의 모두가 주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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