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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 주신 녹두즙, 남은 걸 데워먹다.
점심은 숭어뼈 육수에 된장 풀고 쌀과 쑥 넣어 끓인 쑥된장죽.
오늘까지는 일종의 보호식이다.
얼굴도 안 보고 시집와서 60년 세월을 실과 바늘처럼 사시는 노부부. 요즘 섬에 멧돼지가 있어서 보호차원으로 함께 밭에 가시는 중~ 뒷짐에 있는 쇠막대기는 멧돼지 방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