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사람들은 깃발을 날염하여
바람에 나부끼게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이 깃발 위로 지나가는 바람이
어디로 가든,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고통의 원천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승려와 철학자> 52쪽
우리나라도
우리도, 모두 평안해지기를
전쟁은 그림자도 얼씬거리지 않기를
지금 이 시간들도 어서 지나가기를,
환호하고
기뻐하며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이 올 때까지
모두 잘 견디고
버티며, 무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