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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아주다 Jan 08. 2022

[오디오] 인복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고 극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2년, 우리의 앞날에 인복이 넘치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것이 행복인 줄로 알겠습니다.


▶ 읽기가 부담스러울 땐 들어보세요. 내레이션은 더 부담스러워요(찡긋 ^.~)


인복이 많다는 건

정말 좋은 사람들만 골라서

자기 주변에 나타나 준 건 아닌 듯하다

아마도 그 사람이 좋은 사람 당사자다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고

극대화시키는

좋은 사람


"이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왔지?" 하며

'복 많다' 착각하겠지만

혹여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인복을 발견했을 거다

영구 없고 틀림이도 없다


그래서

인복이 많은

당신이야말로

참 좋은 사람




[작가의 말]

좋은 만남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성장하고 깎이고 다듬어진 날에 우리가 만날 수 있길 기대하는 거죠. 어쩌면 그 말은... 내가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희구(求)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 돼야 상대가 '나의 장점'을 알아보게 되니까요. 좋은 만남이 성사되니까요.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도 지금 저와의 만남을 기도하고 있을까요? 그럼 더 나은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희구하다 : 바라고 구하다)


제 곁에 항상 자신은 인복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습니다.

'이야, 진짜 부러운데? 인복이 많다니 복 중의 복이다.'


그런데 그 사람을 알고 지내는 날이 많다 보니

곧장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인복이 많은 사람이 아니에요.

당신 자체가 좋은 사람이었어요.

상대의 장점을 크게, 자주 말하는 좋은 사람 말이에요.


당신을 아는 게

저의 자랑이고 큰 복입니다.



ⓒ arazuda all rights reserved @쿠바 뜨리니다드




▶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은요.

작사가, 인터뷰어, 카피라이터, 시인, 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포토그래퍼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또... 촛불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글이 당신의 삶에도
도움과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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