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같은 구름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25년 8월 30일 토요일의 감사일기.

by 작은나무

1. 포도맛 맥주를 때리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2. 오늘 일찍 눈이 떠졌어요. 덕분에 카페에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었어요. 여유로워서 감사했어요.

3. 일주일 만에 김치찌개 먹었어요. 뜨끈하고 얼큰해서 최고의 한 끼였어요. 감사해요.

4. 솜사탕 같은 구름들을 엄청 만났어요. 졸렸지만 눈을 부릅뜨고 열심히 담았습니다. 아름다웠던 그 순간에 감사합니다.

5. 마시고 싶었던 초코라떼 마실 수 있었어요.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6. 가슴 설레는 상상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어요. 정말로 이뤄질 것 같아요.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7. 가족과 함께 갈비를 냠냠했어요.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밥을 먹으며 배부르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이 참 감사합니다.

8. 갈비 냠냠을 아빠가 사주셨어요. 제가 사려고 했는데, 아빠에게 많이 감사했어요.

9. 야무지게 제본했어요. 앞으로 계속 볼 책이기에 뿌듯해서 많이 감사합니다.

10.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과 교감하고, 사람들과 나누고 나와 교감하는 모든 시간들이 행복해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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