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우리 가족에게 참 감사.

25년 9월 4일 목요일의 감사일기.

by 작은나무

1. 자기소개하는데 너무 떨렸어요. 머리에 자꾸 맴돕니다. 그래도 진심을 담아서 잘한 것 같아요. 받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 오늘 또 한 번의 내려놓음을 경험했어요.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요. 언제나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내려놓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오늘 쫌 예쁘게 입었어요. 원피스가 참 잘 어울립니다. 예뻐서 감사합니다.

4. 방금 전철에서 서 있었는데 자리가 생겼어요.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5. 대학원 동지가 생겼어요. 외로웠는데 이렇게 만나 동지가 생겨서 참 좋아요. 어색했지만 사귈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6. 문득 대학원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와 상사에게 참 감사해요. 덕분에 배우고 자랄 수 있음에 많이 감사합니다.

7. 학식으로 버거를 먹어봤어요.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있어요. 앞으로 많이 갈 것 같아요. 학생을 배려해 주는 착한 가격에 참 감사합니다.

8. 문득 엄마랑 아빠에게 참 감사합니다. 언제나 나를 지켜주고 제 선택을 믿어주는 우리 가족에게 고마워서 많이 감사합니다.

9. 오늘은 마음이 많이 현재에 있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내리는 비 덕분에 그 순간에 있을 수 있었어요. 비에게 감사합니다.

10. 오늘 밤은 내일 오후근무로 푹 쉴 수 있어요. 여유로운 앞으로의 순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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