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14일 일요일의 감사일기.
1. 과제의 바다에서 헤엄을 쳤어요. 짜증이 울컥울컥 올라왔지만 받아들였어요. 잘 참아내서 기특해서 많이 감사합니다.
2. 엄마가 김치전을 만들어주었어요. 뜨거운 걸 바로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3. 우리 가족 커피를 시켰는데, 마침 엄마가 엄청 마시고 싶어 하던 순간이었어요. 타이밍이 잘 맞아서 참 감사합니다.
4. 짜증이 올라오는 마음이 아직도 있어요. 울컥울컥하는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5. 그래도 고요하게 공부하고 있으려니 마음에서 평화로운 느낌도 들었어요. 평화롭던 순간에도 많이 감사합니다.
6. 어쨌든 대충 모든 과제를 마무리한 것 같아요. 이제 한 개만 더 다듬으면 될 것 같아요. 후련하기 일보직전이라 미리 감사합니다.
7. 오렌지주스를 잔뜩 쟁여왔어요. 할인까지 받고 풍요롭게 냉장고에 가득해서 참 감사합니다.
8. 오늘 TV로 이집트를 구경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다음에 꼭 가볼 거예요. 행복했던 순간이어서 참 감사합니다.
9. 초스피드로 산책을 마쳤어요. 날씨가 참 선선해요. 가을이 와서 참 행복합니다.
10. 이제 한 개만 더 마무리하고 잘 거예요. 기특한 나에게 참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