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8일 수요일의 감사일기.
1. 오늘 정말 오랜만에 햇님이 나왔어요. 햇님 덕분에 병원도 가라앉은 분위기가 활기차요. 쨍하고 해뜰날 덕분에 오늘이 행복해서 오늘의 햇님에게 많이 감사합니다.
2. 드디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밀린 과제들을 살펴보고 계획을 세웠어요. 정말로 일상을 찾는 기분이어서 오늘 행복해서 많이 감사합니다.
3. 오랜만에 외출했어요. 바깥세상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적당히 부는 바람에 세상 구경이 행복해서 그 순간에 많이 감사합니다.
4. 가을 시즌 커피를 마셔봤어요. 뭐든 정석으로 마셔야 맛있는 것 같아요. 인어공주 덕분에 행복해서 많이 감사합니다.
5. 옥상에서 엄마와 산책하던 시간, 방금 컵라면 몰래 먹은 추억까지. 멀리서 보았을 때 너무 소중한 추억이어서 참 많이 감사합니다.
6. 엄마가 드디어 죽 대신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기념으로 밥 한 공기 뚝딱 먹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엄마가 많이 좋아지고 계셔서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7. 감사하고 설렌 기억 덕분에 내내 행복해서 많이 감사합니다.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생겨서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