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었던 책 한 권에게 감사.

25년 7월 5일의 감사일기

by 작은나무

1. 감사일기 패스하려고 했는데 도반분들이 쓰는 것을 보고 쓰기로 마음을 고쳤어요. 동기부여가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2. 오늘은 온전한 휴식의 날이었어요. 자고 싶은 만큼 자고, 먹고 싶을 때 먹으며 나를 돌봐줄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3. 여름이불로 바꿨어요. 여름바지도 하나 생겼어요. 엄마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4. 책 한 권을 마무리했어요. 너무 재밌어서 행복했습니다. 소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5. 동생이랑 다시 말하고 있어요. 아빠도 동생도 밉지만 결국에 우리는 가족이라는 것을 압니다. 당연한 결론에 감사합니다.

6. 집에 있는데 덥지 않았어요. 이렇게 더운 날은 차라리 집이 최고인 것 같아요. 쾌적해서 감사합니다

7. 또 하나가 내려놓아지고 감기가 한몫을 한 것 같아요. 삶은 참 완벽합니다. 감사합니다.

8. 아프면 좋은 게 자신이 예뻐 보인다는 거예요. 그거 하나 좋아서 감사합니다

9. 잠을 쿨쿨 자고도 또 이렇게 시간이 남아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자유로움에 감사해요.

10. 내일 또 다른 자유로운 하루가 기다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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