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구슬피도 울어야 할 것 같은
노래를 들은 어느 평온 한 밤
더이상 침대에
아늑히 누워있지 않았다
대금의 가락에
한 맺힌 구슬픈 목소리에
달빛의 아래
사랑하는 님을 떠나 보내기도
드넓은 동산위에
떠나가는 누군가를 바라 보기도
비오는 어느날
아련히 두 뺨에 눈물을 흘리는
아련한 이가 되기도 하며
홀로 남았을
누군가들을 감히 가늠했다
윤목潤木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모두 즐깁니다. 스스로를 달래기 위한 글쓰기. 담담하고 담백하게 적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