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지슬

선거라는 축제속에 뭍혀버린 역사, 43사건을 생각하다.

by Architect Y

어느때보다 조용히 지나가는 4월 3일 저녁.

제주를 생각한다.


영화 지슬.

영화는 흑백의 영상이 거의 대부분이다.

밝음과 어둠의 경계도 모호하다.

그저 총질 을 하려는 자들과 총질을 당할까 두려운 자들이 적확한 이유를 찾지 못한 채 똑같은 행위를 반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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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항상 기분좋은곳이지만 늘 맘 힌구석이 짠하다.

지금은 강정이 속절없이 힘에눌려 신음한다.


탐라국은 662년 신라의 속국이 되기 전까지는 독립국가.

925년 독립.

1105년 다시 고려의 속국. 이제 탐라군.

1273년 삼별초의 난 이후는 원나라 속국.

1367년 다시 고려 속국.

1402년 다시 조선 속국.

조선시대에는 유배지로나 사용하는 척박한 섬. 제주도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람 좋아할까?

1946년 전라도 제주군에서 제주도로 독립.

1948년 4.3 사건. 사망자는 제주도민 24만 중 3만 여명. 우리가 죽였다.

제주도는 원래 대한민국이 아니다.

필요하면 전라남도 해안 빈땅에 건설하면 될, 굳이 싫다는 해군기지 억지로 만들며 구럼비를 부수고 강정을 망가뜨리고 이제 말도 안되는 제2제주 공항을 만든다고 한다.

제주도는 청정지역에...

주민들이 제주도민들이 다 싫다는데 왜 하는 거니...


아직도 43은 멈추지 않은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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