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쓰게 된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삼성창업주 호암 이병철은 삼성상회 시절에 대학 친구이자 해방 후 좌익운동에 투신했던 이순근을 지배인으로 기용하고 큰 성과를 내면서 인사원칙을 세우게 된다.
의심하는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는 경영철학이다.
호암은 세상을 뜨기 전 자신의 묘비에 "'자기보다 현명한 인재를 모아들이고자 노력했던 사나이가 여기 잠들다'는 글이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누구나 사람에 대해 실망하고 배신당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것이 가까운 사람일 수록 그 아픔과 괴로움은 커진다.
나 또한 한없는 절망감에 빠져 침통한 생활을 보낸 시간이 있다.
극복했다는 시기가 와 뒤를 돌아보면 결국은 상처난 마음치유를 하려고 발버둥 친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
그래 이야기한다.
내가 누군가를 쓰는데는 팽을 시키지마라.
모든게 본인 탓이다.
疑人勿用 用人勿疑 의인물용 용인물의
- 金史금사 熙宗紀 희종기 謝泌 사필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쓰게 된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만약, 반대의 입장이라면
내 머리로 그걸다 이해하려하지마라.
그의 생각은 나와 다를뿐.
그냥 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