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의 모습을 보여줄듯한 구름 잔득 먹음은 하늘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마음을 분발케 하고 인내심을 강하게 하라는 시원스런 맹자의 구절로 한 주를 시작하는 시간 마음을 가다듬는다.
舜순은 역산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밭고랑 가운데서 堯요 임금에게 기용되어 후세에 이름을 남겼다.
傅說부열(은나라 고종(때의 재상)은 성벽 쌓는 노역을 하다 공사판에서 武丁무정임금에게 등용되었다.
膠鬲교격은 난리를 만나 바닷가에서 살았는데 물고기를 잡고 소금을 굽는 중에 文王문왕에게 등용되었다.
管仲관중은 士官사관에 갇혀 있다가 齊桓公제환공에게 등용되었다.
孫叔敖손숙오(초나라의 재상)는 바닷가에서 은거하다가 楚莊王초장왕에게 등용되었다.
百里奚백리해는 시장통에서 숫양가죽 다섯 장에 그 몸이 팔려서 秦穆公진목공에게 등용되었다.
지금의 자리에서 마음을 분발하게하며 성질을 참게하면 이제까지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 천장강대임어시인야
必先苦其心志 필선고기심지
勞其筋骨 餓其體膚 노기근골 아기체부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공핍기신 행불란기소위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소이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人恒過然後能改 困於心 인항과연후능개 곤어심
衡於慮而後作 徵於色 형어려이후작 징어색
發於聲而後喩 발어성이후유
- 孟子告子 맹자고자편 하15장
하늘은 장차 큰 맡김을 이 사람에게 내리려 하실 적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하고,
그 몸과 힘을 수고롭게 하며,
그 육체를 굶주리게하고,
그 몸에 가진 것을 비워 가난하게하고,
행함에 그 하는 바를 어그러지고 어지럽게 하나니,
이로서 마음을 분발하게하며 품성을 참게하여여,
그들이 이제까지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여 주기 위해서이다.
사람이 항상 허물이 있은 뒤에야 능히 고치나니,
마음에 곤하며 생각에 가로거친 뒤에야 분발하여 일어나며,
얼굴빛에 드러나며 목소리에 터져난 뒤에야 깨닫는다.
들어서는 법도를 지키는 신하이며 보필할 선비가 없고,
나서는 적국이며 외환이 없으면 나라가 항상 망한다.
그런 뒤에야 우환에 생하고 안락에 사함을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