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는 것
마지막 장마비를 뒤로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 되었다.
아무리 덥다한들 한달을 넘기지 못할터.
어제 늦게 만나 한잔을 나누던 친구에게 전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생각해 본다.
흐르는 시간 속에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걸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그걸 날리는건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다.
Καιρός
그리스의 신들중 기회를 의미하는 καιρός를 신격화한 남성신이 있다.
카이로스의 풍모의 특징으로서 두발과 후대에서의 그의 조각은 앞머리는 길지만 후두부가 벗겨진 미소년으로서 나타내지고 있다.
호기는 빨리 포착하지 않으면 나중에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명대사로 더욱 잘 알려진 carpe diem.
John Keating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에 전한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에서 따온 말로 호라티우스가 에피쿠로스 학파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카르페디엠의 진정한 의미는 인간의 필멸성을 자각하고 시간의 경과를 깊이 통찰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신들이 그대 혹은 나에게 무슨 운명을 줄것인지 알려하지 말게나
레우코노에여 바빌로니아 숫자놀이도 하지 말게나
미래가 무엇이든간에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을 견디는것이 훨씬 훌륭한것이라네
유피테르신께서 너에게 더 많은 겨울을 나게 해 주시거나 일생의 마지막 겨울이거나
지금 이 순간에도 티레니아 바다의 파도는 맞은편의 바위를 점점 닳아 없애고 있다네
현명하게 살게나. 포도주를 줄이고 먼 미래의 욕심을 가까운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게나
지금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도 질투하는 시간은 흘러갔을것이라네
오늘을 잡게나, 내일이라는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기대로.
Tu ne quaesieris, scire nefas, quem mihi, quem tibifinem di dederint, Leuconoe, nec Babyloniostemptaris numeros. ut melius, quidquid erit, pati.seu pluris hiemes seu tribuit Iuppiter ultimam,
quae nunc oppositis debilitat pumicibus mare
Tyrrhenum: sapias, vina liques et spatio brevispem longam reseces. dum loquimur, fugerit invida
aetas: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 Ode 1:11, Horatius 송가, 호라티우스